''아이비리그 마케팅''

이랜드는 20일 미국 동부 소재 사립명문대 그룹인 아이비리그의 컬럼비아대 브라운대 코넬대 등 3개 대학과 대학 로고 사용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이를 계기로 서울 명동에 이 대학들의 로고를 붙인 캐주얼 의류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점포를 개설,''USA 캠퍼스 마케팅''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랜드는 아이비리그 3개 대학의 로고는 물론 마크와 대학 마스코트까지 제품에 사용하기로 했다.

명동 이랜드점은 50평 규모로 미국 대학생들의 스포츠 소품들로 장식하고 이들이 즐겨 듣는 음악도 틀어주기로 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