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금리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19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1%포인트 하락한 연 8.10%를 기록했다.

3년만기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전날과 같은 연 9.06%를 나타냈다.

전날 급등세를 보였던 시장분위기가 다소 안정을 찾는 모습이었다.

급매물이 사라졌으나 매수세도 여전히 취약해 거래는 활발하지 못했다.

장초반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오후들어 저가매수세가 간헐적으로 유입되면서 금리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오전 연8.14%를 기록한 뒤 오후들어 0.01%포인트 떨어진 연 8.10%에 매매되기도 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