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한가로 내려 꽂혔다.

19일 종가는 전날보다 2천2백원 떨어진 1만2천5백원.

현대자동차는 오후 중반까지는 견조한 흐름을 보였으나 장 막판 대량 매물을 맞으면서 폭락했다.

특히 대한투신증권 창구로 58만주의 매도가 쏟아졌으며 메릴린치,모건 등 외국계 증권사로도 매도주문이 나왔다.

현대자동차가 막판 폭락한 것은 산업은행이 현대자동차의 대우차 인수 단독입찰을 허용키로 했다는 이야기가 나왔기 때문.증권업계에선 현대자동차가 대우자동차를 인수할 경우 동반 부실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