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지난주말 포드의 대우차 인수포기라는 돌발악재로 선물 12월물이 급락세를 보였다.

그 결과 현.선물간 가격차가 축소되고,매수차익거래가 청산되면서 잔고가 1천8백억원대로 감소했다.

프로그램매물 압박 부담이 줄었다는 점은 다행이다.

또 지난주말 현물에 비해 과민반응한 측면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주초반 이를 회복하려는 시도가 예상된다.

그러나 기조적인 상승세로 전환하기는 어렵고 제한적인 반등시도를 보이면서 바닥을 다져나가는 우하향 박스권 장세를 예상하는 전문가들이 많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