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설립 이후 코스닥시장에 등록되기까지 평균 13년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주)코스닥증권시장은 14일 코스닥에 등록된 509개 기업은 설립에서부터 등록되기까지 평균 13.11년이 소요됐다고 밝혔다. 벤처기업은 평균 8.9년이 걸려 일반기업의 16.41년 보다 7.51년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단기간에 등록된 기업은 지난 89년 8개월만에 등록된 알미늄코리아로 밝혀졌다. 반면 가장 오래 걸렸던 기업은 한국전지로 설립에서 등록까지 50.75년이나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연구 및 개발업이 2.75년으로 가장 짧았고 부동산업이 45.17년으로 가장 오래 걸린 것으로 드러났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