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수익률이 상승세를 보였다.

8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국고채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6%포인트 상승한 연7.76%를 기록했다.

3년만기 회사채유통수익률도 전날보다 0.02%포인트 오른 연8.91%를 나타냈다.

추석전이어서 장기물 거래는 전반적으로 한산했다.

대신 만기가 3∼4개월 남은 통안채와 CD(양도성예금증서)가 다소 활발하게 거래됐다.

추석자금용 단기자금 마련 때문으로 풀이됐다.

오전에는 국고채금리가 상승세를 보였으나 오후들어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고 채권딜러들은 전했다.

오전 연7.77%에 거래됐던 3년물 국고채 금리는 오후들어 연7.74%까지 내려오기도 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