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과 SK증권 등이 최근 발행한 7천6백50억원 규모의 프라이머리 CBO(발행시장 채권담보부증권)가 채권전용펀드를 통해 모두 소화됐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신·한화·메리츠증권과 SK·한국투신증권·동양종금이 각각 발행한 3천6백30억원과 4천20억원어치의 프라이머리 CBO에 대한 인수자금이 이날 모두 납입됐다.

SK증권의 한 관계자는 "인수자금은 채권전용펀드로부터 이날 오후 납입됐지만 기업들의 추석 자금수요를 감안해 오전중에 미리 각 기업별로 송금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회사채 발행이 어려웠던 기업들에 자금숨통이 다소 트일 전망이다.

대신·한화·메리츠증권의 CBO엔 투기등급채권이 36%(1천3백20억원),SK증권측엔 33%(1천3백10억원)가 각각 편입됐다.

한편 이번 발행으로 지금까지 프라이머리 CBO의 총 발행금액은 3조2천5백53억원에 달하게 됐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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