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최근 10년래 사상최고가로 치솟았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크게 밀렸다.

7일 종가는 전날보다 1백20원(4.10%) 내린 2천8백10원(액면가 5천원).지난 8월7일 11.1% 떨어진 이후 최대 하락폭이다.

대우증권 투자전략팀의 김분도 선임연구원은 "지난 5일 런던 석유시장에서 10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의 가격이 10년만의 최고가인 32.98달러에 마감됐다는 보도가 주가하락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