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수익률이 전날에 이어 보합세를 나타냈다.

6일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날과 같은 연7.70%를 기록했다.

3년 만기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전날에 비해 0.01%포인트 하락한 연8.90%를 나타냈다.

장중내내 0.02∼0.03%포인트 내에서 무수히 진동했을 뿐 큰 폭의 변화는 보이지 않았다.

추석을 앞두고 자금확보에 나선 금융기관들을 통한 매물도 늘어났다.

이에 따라 국고채와 외평채 5년짜리 물량이 시장에 비교적 많이 모습을 드러냈다.

펀드내 편입채권의 평균 듀레이션(잔존만기)을 줄이려는 투신사들이 늘어나 만기가 짧은 단기물의 거래도 활발했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