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주식시장이 침체국면을 벗어나지 못하면서 액면가를 밑도는 종목들이 늘어나고 있다.

6일 증권거래소가 감자기업이나 관리종목,우선주를 제외한 5백54개 종목을 대상으로 연초대비 지난 5일 현재 주가대별 종목 분포를 조사한 결과 액면가 미만종목이 전체의 27.8%인 1백54개로 연초에 비해 10.83%포인트나 높아졌다.

이 기간 중 56개 종목이 새로 액면가 밑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남궁덕 기자 nkd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