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수익률이 하락세를 지속했다.

5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오후 4시 현재 전날보다 0.02%포인트 하락한 연7.68%을 기록했다.

3년만기 회사채 유통수익률도 전날보다 0.02%포인트 떨어진 연8.90%를 나타냈다.

장 초반부터 금리는 하락분위기였다.

지표종목인 국고채 ''2000-10''의 경우 오전장 한때 지난달 10일의 전저점(연7.69%)을 하향 돌파,연7.66%까지 거래됐다.

전날에 이어 은행 투신 등 기관들의 공격적인 매수세가 이어져 하락폭이 확대됐다.

시장 참여자들은 9월말 반기결산이 도래하는 은행권과 분기결산을 맞는 투신권이 매수 주체라고 설명했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