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수익률이 연중 최저치에 근접하는 등 금리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4일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유통수익률은 지난주말 보다 0.10%포인트 하락한 연7.70%로 지난 8월10일 기록한 연중 최저치 연7.69%에 바짝 다가섰다.

3년만기 회사채유통수익률도 지난주말 대비 0.06%포인트 내린 연8.92%로 연중최저치인 지난 8월10일의 연8.91%에 근접했다.

은행 투신사등 금융기관들이 전반적으로 매수우위를 보였다.

국고채 3년물은 한때 연7.67%까지 떨어져 연중 최저치 밑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국고채 5년물도 연8.06%까지 떨어지는 등 장기물 금리가 크게 하락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