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통신분야 사업을 포기했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

이에 대해한신기계 관계자는 "무선통신 분야는 경쟁사가 많을 뿐만 아니라 대규모 양산체제를 갖고 있지 않아 수익성이 떨어진다"며 "공기압축기 등 기존의 주력제품에 집중하기 위해 이 사업 부문을 정리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실적면에서는 지난 상반기에 흑자로 전환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30%가량 늘어난 2백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하고 있다.

배근호 기자 bae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