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망 및 CATV전송장비 업체인 동양텔레콤은 31일 파워콤에 30억원 규모의 CATV전송장비를 공급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동양텔레콤 정충모 사장은 "지난해부터 파워콤에 초고속망 장비를 공급해 왔다"며 "이번에 CATV전송장비까지 공급하게 돼 향후 납품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동양텔레콤은 올해초 파워콤에 30억원 규모의 초고속장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21일에는 두루넷과 31억원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