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협회는 29일 아이인터넷을 제3시장 주식 거래 종목으로 지정하고 다음달 1일부터 매매를 허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3시장에 지정된 종목은 모두 1백13개사로 늘어나게 됐다.

아이인테넷은 지난해 5월 설립된 인터넷 콘텐츠 제공 전문업체로 과외정보 제공 사이트(www.iTeacher.co.kr)와 전자상거래 포털사이트(www.i4989.co.kr) 등 생활전반에 걸친 9개의 전문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다.

2백30개의 전문 도메인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해 4천2백만원 매출에 1천1백만원의 적자를 냈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