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행과 예금보험공사가 보유중인 담배인삼공사 지분을 사들일 것이란 소문이 돌고 있다.

두 기관이 처분에 나설 경우 예상되는 공급부담을 담배인삼공사가 떠안을 것이란 관측 때문이다.

서울은행은 연초이후 1.6% 정도 처분해 3.4%를 보유하고 있으며 예보는 5.0%(9백50만주)정도 보유중이다.

이에대해 담배인삼공사 관계자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담배가격 인상이 결정되면 순이익이 늘어나 그 돈으로 지분을 사는 것은 가능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