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금리가 전반적으로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

25일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오후 4시 현재 전날보다 0.01%포인트 상승한 연7.92%를 기록했다.

3년 만기 회사채 유통수익률도 0.03%포인트 오른 연9.05%를 나타냈다.

장초반에는 비교적 매물이 많이 쏟아졌다.

이에 따라 국고채 지표종목인 ''2000-10''의 경우 오전중에 연7.95%까지 거래됐다.

하지만 오후 들어 ''사자''주문이 유입돼 연7.90%까지 낮아지기도 했다.

특별한 요인없이 금리가 출렁거리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채권딜러들은 이같은 현상을 거래량 감소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김태희 동양증권 채권운용팀 과장은 "은행권에서 매물을 대거 내놓지 않는 한 금리가 급등할 이유는 없어 보인다"며 "당분간 저점을 조금씩 높여 가는 횡보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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