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가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었다.

그러나 홍콩 대만 등 중화권 증시는 약세를 보였다.

25일 일본의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1.44% 상승한 1만6천9백11.33엔에 마감됐다.

상반기 실적이 좋은 것으로 예상되는 실적호전주들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특히 첨단기술주와 반도체주의 오름폭이 컸다.

반면 홍콩의 항셍지수는 1.16% 하락했다.

최근 강세를 보였던 은행 및 부동산 관련주에 차익매도세가 이어졌다.

통신주에도 매물이 많았다.

대만의 가권지수도 0.9% 하락한 8,026.32로 마감됐다.

이로써 가권지수는 3일 연속 하락했다.

호재가 적은데다 장세전망을 어둡게 보는 차익매도세가 이어졌다.

싱가포르의 스트레이츠 타임스지수도 0.35% 하락했다.

남궁덕 기자 nkd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