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 주가(수정주가평균)가 전날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세 유입으로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

24일 제3시장은 수정주가평균이 전날보다 2백89원 오른 1만4천3백원에 마감됐다.

거래량은 퇴출예정종목인 꼬까방 등의 거래급증에 따라 4일째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거래량은 전날보다 90만여주 늘어난 2백75만주를 기록했다.

그러나 저가주 위주의 거래로 거래대금은 오히려 1억5천만원 줄어든 4억9천여만원에 불과했다.

내린 종목은 46개로 오른 종목(40)보다 많았다.

보합은 5개,19개 종목은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

종목별로 퇴출예정 종목인 꼬까방과 비더블유텍이 각각 2백만주와 36만주의 활발한 거래를 보였다.

반면 재우는 23일째,시가총액 1위기업인 센트럴시티는 15일째 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