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차별화와 선물고객의 대중화가 최우선 과제입니다.이를 위해 리서치 기능을 강화하고 시스템 트레이딩을 위한 여건조성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이달 초 제일선물의 사령탑을 맡은 김홍창(46)대표는 올 하반기가 선물회사들에는 하나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차별화·대중화전략을 통해 시장선점에 역점을 둘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특히 "올 연말께 한국선물거래소에 상장 예정인 코스닥 지수선물이 침체된 선물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 시장의 선점을 위해 증권사와의 협력관계를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선물시장을 대중화시키기 위해 시스템 트레이딩 서비스를 계획중이다"고 말했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