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와 볼리비아가 석유증산 계획에 따라 현지 유전 시추공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호재가 돼 상한가를 기록했다.

동원의 종가는 전날보다 3천8백50원 오른 2만9천6백50원.거래량은 20만주였다.

회사 관계자는 "볼리비아의 반야도스 광구에서 지난 주 시추공사를 했고 아르헨티나 엘비날라르 광구에 대해선 최근 시추가 끝나 상품성 분석을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 주가는 해외자원개발의 진행여부가 항상 재료로 움직여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선 △사북지역에 개설중인 카지노의 10월 임시개장 움직임과 △자산재평가 실시에 따른 1백50억원의 평가차익 등 별도 재료도 덧붙여지고 있다.

남궁덕 기자 nkd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