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이 11일째 순매수 행진을 벌였다.

22일 거래소시장에서 외국인들은 1천4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들은 이달 들어서만 1조3천억원 어치 이상의 주식을 사들였다.

외국인들은 이날 삼성전자 현대전자 등 반도체칩은 물론 현대자동차 삼성증권 신한은행 국민은행 LG화학 등 전통 우량주로 매수세를 확대했다.

외국인들은 △현대문제가 물꼬를 튼데다 △미국증시가 안정돼 투자의 방향성이 정해지면서 ''바이 코리아''를 재현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따라 이날 모처럼 1천억원어치 이상을 순매수한 투신이 ''사자''를 이어간다면 장세가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증권업계는 보고 있다.

남궁덕 기자 nkd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