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 투자의견 "중립"...대우증권 밝혀
대우증권은 "영원무역은 환율하락으로 수출업체에 대한 투자메리트가 감소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앞으로 수출비용 증가와 영업외수익 감소로 순이익이 전년수준에서 정체될 것으로 보이는 등 주가상승 모멘텀이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대우증권은 "따라서 방글라데시 치타공 공단 조성에 따른 수익이 가시화되는 시점이 주가상승의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우증권은 그러나 이 공단이 10여년 동안 단계적으로 조성될 계획이어서 단기간에 이익이 가시화되기는 힘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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