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지수가 나란히 내림세를 기록했다

18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5.17포인트 내린 728.32포인트로 마감했다

거래량 2억7천만주 거래대금은 1조7천억원

프로그램 매도물량 출회에 대한 우려가 작용 매도물량이 대거 출회하면서 소폭상승으로 출발한 주가는 곧바로 약세로 돌아서 낙폭을 더해갔다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 지수(MSCI) 에 한국증시 비중이 하향조정됐다는 소식과 채권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한 것도 하락세를 부추겼다

시가총액 상위권 대부분 종목들이 내림세를 면치 못했으며 현대전자, 삼성전기가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삼성전자는 어제보다 12,000원내린 310,000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고무 의복 섬유 건설 증권을 제외한 전업종이 내림세를 나타냈다

상한가 61종목을 포함 376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락한 종목은 451개 종목이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915억원 448억원의 순매수를 했고 증권 투신 은행이 줄곳 팔자우위를 기록했다

한편 코스닥시장도 외국인투자자들의 외끌이 장세에 힘입어 소폭상승 출발했으나 ''테라''악재에 부딪혀 하락세로 마감 어제보다 2.12포인트 내린 114.86포인트를 기록했다

개인과 증권사는 각각 144억 55원의 순매수를 했으며 외국인은 180억원의 순매도를 했다

거래량 1억9천만주 거래대금 1조7천억원

상한가 45종목 포함 163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락한 종목은 378개 종목이었다

건설업종의 오름세가 두드러졌으며 소형주들이 각개약진 양상을 펼쳤으나 금융 제조 벤처업종등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한통프리텔, 한통엠닷컴 새롬기술 다음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약세를 보이며 지수하락을 부채질 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