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를 비롯한 대부분의 채권 금리가 소폭 상승했다.

16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1%포인트 오른 연 7.75%를 나타냈다.

3년 만기 회사채 유통수익률도 연8.92%를 기록,전날에 비해 0.01%포인트 상승했다.

금리는 장초반에 급등세를 보였다.

일부 채권의 경우 10bp까지 속등하기도 했다.

지표종목인 ''국고채 2000-10''의 경우 연 7.80%까지 거래됐다.

하지만 오후 들어 상승세가 누그러지며 전날 금리를 조금 웃도는 선에서 결정됐다.

이번 주 초 이뤄진 국고채 입찰에 매수자금이 대거 몰렸다는 점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한화증권 채권영업팀 관계자는 "기술적인 측면에서 금리가 움직이는 전형적 수급장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특별한 악재가 불거지지 않는 한 금리가 급격하게 상승할 요인은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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