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이 뒷심 부족으로 내림세를 보였다.

16일 제3시장은 거래소 코스닥 시장의 동반 강세에 힘입어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후속 매수세가 뒤따르지 못해 약세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7천여주 늘어난 52만3천여주를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5억8천만원으로 1억2천만원 늘었다.

1백10개 지정종목중 22개는 한주도 거래되지 않았다.

오는 29일 지정취소되는 비더블유텍이 3만8천주 거래된 것을 비롯 바이스톡 사이버타운 스포츠뱅크코리아 아리수인터넷 이니시스 등은 거래가 활발했다.

기관은 예인정보 2백53주를 순매수해 눈길을 끌었다.

수정평균주가는 1만4천9백80원으로 전날보다 2백77원 하락했다.

상승종목은 44개,하락종목은 41개,보합은 3개였다.

주가상승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인투컴으로 4백96%였다.

코스모이엔지는 5일,고려정보통신은 4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재우는 17일 연속 거래가 없었다.

주가하락골은 하이월드가 가장 깊어 70.4%나 떨어졌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