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연속 상승세를 보였던 종합주가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11일 거래소시장에서는 종합주가 지수가 전날보다 7.07보인트 내려간 722.21포인트로 마감했다

개장초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쏟아지면서 한때 21포인트 넘게 급락, 종합주가지수 700선대로 밀려나기도 했다

큰폭 하락세로 20P이상 내림세를 보이던 주가는 낙폭을 줄여나가며 오후들어 강보합권까지 치고 올랐으나 다시 하락세를 보이며 보합 혼조세를 보였다

강보합세를 보이던 주가는 장중한때 730선을 돌파하기도 했는데 주가상승을 이끈 것은 오전장 내내 매수세를 유지한 개인의 힘이 컸다.

증권사가 725억원 순매도 외국인과 보험사가 각각 271억원,227억원의 순매수 했다

상승종목 569개중 상한가가 60종목 272개 하락종목중 하한가는 4종목 이었다

거래량은 2억9천7백만주 거래대금은 1조9천8백억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어업.광업.등 개별종목과 육상운수.증권업종이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철강.음료.전기.등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지수관련 대형주중에서는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10,000원 하락 298,000원을 SK텔레콤은 전날 상승에 이어 오늘도 3,000원 올라 289,000원을 기록했다

한편 코스닥 시장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와 개인의 매수세가 공방전을 펼치는 가운데 미국 나스닥시장의 하락과 전날 장 막판 거래소시장 이상급등에 따른 경계심리로 인해 장 초반부터 약보합세를 유지하다 소폭 내림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03포인트 내린 116.39포인트

거래량 2억2천4백만주 거래대금은 1조9천2백억원을 기록했다

155개종목이 상승 24개종목이 상한가에 올랐고 하한가 24개종목을 포함 내린종목은 388개 종목이었다

업종별로는 건설 금융 제조등 전종목이 하락했으며 한통프리텔, 새롬기술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강세를 유지하다 내림세로 마감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