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가 오름세를 이어가지 못한 채 하루만에 반락했다.

그러나 홍콩 증시는 강세를 보였다.

10일 일본의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0.37% 하락한 1만5천9백75.65엔에 마감됐다.

NEC 소프트뱅크 후지쓰 등 하이테크주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금요일 열리는 중앙은행의 금리관련 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확산되면서 ''팔자''가 많았다.

대만의 가권지수도 전날보다 0.29% 하락한 8,024.69를 기록했다.

이틀연속 강한 상승세를 보인데 따른 차익매물이 쏟아졌다.

반면 홍콩의 항셍지수는 0.88% 상승했다.

전일 낙폭이 컸던 차이나텔레콤에 대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세를 탔다.

싱가포르의 스트레이츠 타임스지수도 1.92% 상승했다.

남궁덕 기자 nkd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