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가 급반등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서 지수 700선이 위협받고 있다.

10일 거래소시장에서는 전일 40포인트 이상 급반등한데 대한 경계.차익매물이 기관.개인을 중심으로 출현하면서 소폭 하락세로 개장했다.

이후 지수관련주와 금융주가 반등시도에 나서면서 장중 상승전환하기도 했으나 투자에 확신을 갖지 못한 시장참여자들의 매물과 옵션만기일에 따른 프로그램물량으로 주가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09시45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10.13포인트 내려 지수

이날 기관과 개인은 전일 급등세가 기술적 반등이라는 의식과 이날 현대 정몽헌 현대아산회장의 방북결과와 현대문제에 귀추를 주목하면서 매도우위의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09시30분 현재 기관은 84억원의 매도우위를 개인은 27억원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반면 전일 뉴욕주식시장이 약보합권에 머무르고 나스닥이 소폭 상승에 그쳤으나 외국인은 같은 시각 146억원의 순매수를 보이면서 연 4일째 순매수를 지속하고 있다.

한편 코스닥시장은 약세로 개장해 보합권에서 매매공방을 벌이다 소폭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지수는 09시48분 현재 전일대비 1.92포인트 내린 지수 117.15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