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수익률이 보합세를 보였다.

7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국고채유통수익률은 오후 4시 현재 지난주말과 같은 연8.90%를 기록했다.

3년만기 회사채유통수익률도 연9.03%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은행권 지준마감일이어서 거래가 소강상태를 보였다.

국고채와 통안채가 보합권에서 소량 거래됐을 뿐 대부분의 금융기관이 관망세를 보였다.

경제장관 교체는 채권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대부분의 장단기 금리가 보합세를 보였다.

최현철 한화증권 채권팀과장은 "대부분의 딜러들이 채권매매를 중단한 채 경제장관 교체 및 현대사태의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11일 SK텔레콤이 4천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며 대우증권도 이번주안으로 프라이머리CBO 4천3백억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