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이 침체 국면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7일 제3시장에선 지난 주말보다 8만주 줄어든 66만주가 거래되는데 그쳤다.

거래대금도 4천만원 감소한 5억2천만원을 나타냈다.

이날 거래 급감은 비더블유텍이 시장개설 이래 처음으로 최종부도 처리돼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백7개 종목중 23개 종목은 단 한주도 거래되지 않았다.

다만 가중평균주가가 1천원 미만인 아리수인터넷 훈넷 한국정보중개 꼬까방 바이스톡 등 저가주 5인방에는 이날 거래의 65% 가량이 집중됐다.

수정평균주가는 1만5천4백32원으로 지난 주말보다 1백12원 상승했다.

장중반 상승폭은 부쩍 둔화되는 양상이었다.

거래가 형성된 81개 종목중 39개 종목이 오르고 34개 종목이 내렸다.

오토람스는 주가상승률이 9백50%로 가장 높았다.

디킴스커뮤니케이션은 5일 연속 상승했다.

반면 하나텔은 39% 떨어져 주가하락골이 가장 깊었다.

꼬까방은 5일 연속 하락했다.

하이네트정보통신은 SK텔레콤에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공시했지만 오히려 차익매물을 맞아 주가가 떨어졌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