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법정관리 개시결정을 받은 세계물산이 경기도 마석의 부동산을 개발할 것이란 풍문이 퍼지고 있다.

세계물산 관계자는 이에대해 "채무변제계획안이 지난 6월22일 관계인집회에서 채권단의 동의를 얻지 못해 부결됐으며 오는 18일 관계인집회가 다시 열린다"며 "18일 관계인 집회 결과가 회사의 운명을 결정할 것이며 부동산 개발은 차후문제"라고 말했다.

세계물산은 현재 채무변제계획안을 다시 작성하고 있다.

세계물산은 지난 94∼95년에 마석 부동산을 종합레저단지로 개발하려고 했었다.

당시 해외투자자들의 투자의향서까지 받았다.

그러나 IMF를 전후해 회사가 타격을 받아 개발계획이 전면 중단됐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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