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주들의 약세속에 오름세를 지켰다.

44억달러 규모의 앙골라 정유공장 및 해양설비 공사 수주 소식이 전해지며 이틀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

대량 거래속에 손바뀜도 활발했다.

종가는 전날보다 50원(0.47%) 오른 1만7백50원.

그러나 대형호재가 터진데 비해 주가 상승폭은 보잘 것 없었다.

주식 유통물량이 비교적 많아 이날 매물이 소화된 것으로 보인다.

가격대별로 매물이 두텁게 쌓여 있어 주가가 강한 상승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다.

배근호 기자 bae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