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가 보유한 물량중 절반가량인 1백36만주가 현대증권 창구를 통해 자전거래되며 초강세를 나타냈다.

CSFB증권을 통해 외국인투자자가 이 물량을 받아갔다.

덕분에 외국인들은 이날 하룻동안에 지난 두달 매입분보다 많은 1백47만주를 순매수했다.

현대전자는 한통프리텔 주식을 2백89만6천9백주(1.75%) 보유하고 있다.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민경세과장은 "프리텔의 주가수준은 크게 저평가된 만큼 물량확보의 기회로 인식한 외국인 투자가가 매수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