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가 5일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대만증시는 심리적 지지선이던 8,000선이 무너졌다.

1일 일본의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2.37% 상승한 1만6천99.67엔에 마감됐다.

나스닥지수의 강세전환 소식이 호재가 돼 도쿄일렉트론 등 기술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대형 은행주도 강세로 돌아섰다.

홍콩의 항셍지수도 0.34%나 상승했다.

HSBC홀딩스의 상반기 세전이익이 18% 상승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항셍뱅크 등 HSBC의 계열사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탔다.

차이나텔레콤 등 통신주도 강세였다.

싱가포르의 스트레이츠 타임스지수도 1.11% 상승했다.

반면 대만의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1.61% 하락한 7,984.65를 기록했다.

남궁덕 기자 nkd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