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가 반등하루만에 지수 720선으로 주저 앉으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거래소시장에서는 전일 뉴욕시장의 약세에 따른 외국인의 순매도로 인해 장을 이끌 매수주체가 사라진 가운데 약세장이 이어지며 하락 개장한 이후 내림세를 지속하고 있다.

종합주가지수는 12시 현재 전일대비 16.80포인트 내린 지수 727.04를 보이고 있다.

11시35분 체결기준으로 외국인은 259억원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으며 기관역시 265억원의 팔자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개인의 순매수 폭도 1백억원 미만대로 줄어든 상태다.

삼성전자가 1만원이상의 낙폭을 기록하는 등 지수관련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대부분 하락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지수 낙폭이 커지는 분위기다.

업종별로도 은행.증권등 금융주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개별종목이 강세를 보인 음식료.고무.의약등이 소폭 상승했다.

반면 코스닥시장은 사흘째 상승을 유지하고 있으나 지수 120선 돌파가 여의치 않는 모습이다.

코스닥지수는 장중 지수 119에서 지속적으로 상향돌파를 시도중이다.

코스닥지수는 12시 현재 전일대비 0.70포인트 오른 지수 118.93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