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26일 주가지수선물 9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0.25포인트 오른 95.45를 기록했다.

강세로 출발했으나 장중 큰폭으로 출렁거리다 오름세로 마감했다.

이날 고가는 96.20,저가는 92.10이었다.

전날에 이어 외국인이 환매수에 나섰다.

외국인의 환매수는 3천여 계약으로 전매도 2천2백여 계약보다 8백계약 정도 많았다.

신규매매 기준으론 매수와 매도가 비슷했다.

투신사는 5천3백계약이나 신규매도한후 6천여 계약을 환매수해 본격적인 데이트레이딩에 나선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장중 베이시스가 축소됨에 따라 선물을 사고 현물을 파는 프로그램매도가 대거 터져나왔다.

현재 차익거래 잔고는 8천억원 어치 이상으로 향후 현물시장에 부담을 줄 것으로 보인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