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가격이 7일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25일 주가지수선물 9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0.35포인트 상승한 95.20에 마감했다.

내림세로 시작해 장중 한때 93.00까지 하락했지만 현물시장의 낙폭이 줄어들면서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외국인이 매도물량을 대량 환매수하면서 반등을 주도했다.

외국인의 환매수 규모는 3천계약을 웃돌았으며 전체로는 2천5백계약 이상 순매수했다.

개인이 신규매매 기준으로 매수우위를 보였지만 증권사와 투신사는 여전히 매도우위였다.

장중 베이시스가 확대되면서 선물을 팔고 현물을 사는 프로그램매수가 대거 유입됐다.

프로그램매수는 2천1백26억원 어치,프로그램매도는 5백76억원 어치였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