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증권사인 키움닷컴증권이 지난 24일 활동계좌수가 1만계좌를 돌파했다고 25일 발표했다.

활동계좌는 계좌가 개설된 이후 해제된 계좌등을 제외한 현재 거래중인 주식.선물.옵션등의 계좌를 말한다.

키움닷컴증권은 지난 5월4일 영업을 시작한지 80일만인 7월24일 활동계좌수가 1만26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키움닷컴은 계좌당 평균 거래금액도 4억원정도로 대부분의 계좌의 거래가 활성화돼 있는 상태라고 주장했다.

키움닷컴증권의 유경오 부장은 "올해말까지 5만계좌와 시장점유율 3%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지난 18일부터 주식거래용 위탁계좌를 개설한 신규고객에 대해 15일동안 33번의 거래까지 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행사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