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변한 탓일까.

집중매수하던 외국인들이 최근 갑자기 매도일변도로 돌아서며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지며 10만원대가 붕괴됐다.

외국인들은 지난 5월10일이후 지속적으로 주식을 거둬들였다.

이날 이후 6월말까지 LG홈쇼핑을 외국인들이 매도한 날은 단 4일밖에 없다.

많든 적든 매일 주식을 사들이던 외국인들이 태도를 바꾼 것은 지난 20일부터다.

3일연속 순매도했다.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8만원대에서 14만원까지 올랐던 주가는 다시 10만원 밑으로 떨어졌다.

외국인들은 대표적인 실적호전주로 이 종목에 주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주가의 탄력성이 떨어지자 외국인들이 차익실현에 들어간 게 아니냐는 분석이다.

조주현 기자 fore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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