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장중 35포인트이상 급락하며 장중 750선이 붕괴됐다.

24일 거래소시장에서는 지난 주말 미국증시에서 반도체주가 폭락한 영향으로 외국인과 기관이 대거 매도에 나서면서 폭락세를 보이고 있다.

13시20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37.32 포인트 폭락, 지수 745.74를 보이고 있다.

종합주가는 지지선이던 770선이 무너지자 실망매물이 더해지며 낙폭이 깊어지는 모습이다.

종합주가지수가 740선으로 내린 것은 지난 6월1일이후 두달여 만이다.

지수관련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약세를 면치 못해 하락폭이 더욱 깊었다.

반면 종금.기타제조업과 순환매에 따른 관리종목이 대거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7종목이 넘게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신용등급 상향발표로 인해 조흥.한빛.외환은행등이 소폭 상승했다.

한편 코스닥시장에서는 거래소시장의 폭락으로 인해 13시20분 현재 코스닥지수가 전일대비 4.66포인트 급락 119.68을 보이고 있다.

건설업종이 4%대의 상승을 보이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벤처.인터넷등 업종이 5%대으 ㅣ급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시가총액 상위종목주가 전반적인 약세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