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증권사들은 실적에 비해 저평가된 중.소형 우량주를 대거 추천했다.

화천기계 신도리코 태평양 등이 이런 이유로 투자 유망종목의 반열에 올랐다.

재무구조가 우량하다는 점도 평가점수를 높였다.

시가총액 상위의 대형주로는 삼성전자 삼성물산 현대자동차 우선주 등이 선정됐다.

지난주 추천종목은 대부분 주식시장의 전반적인 하락 분위기를 피해가지 못했다.


<> 한솔CSN =국내 인터넷 쇼핑몰시장의 선두업체다.

공격적인 마케팅과 광고로 입지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

최근 전자상거래가 활성화하면서 상반기 실적도 대폭 호전되고 있다.

한솔CS클럽을 통한 개인 상대 전자상거래에 이어 올 상반기엔 B2B클럽을 이용, 기업간 전자상거래 시장에 본격 진출해 높은 성장성이 기대된다.

< 한화증권 >


<> 화천기계 =경기회복에 따른 금형 및 통신장비부품 가공업의 성장세로 올 상반기 매출액은 5백억원, 경상이익은 43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자산재평가로 부채비율이 1백18%에서 73%로 떨어졌다.

성장성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환경사업 등에도 진출했다.

교보증권의 지난주 추천종목(한진해운) 수익률은 마이너스 6.29%.

< 교보증권 >


<> 현대차(우) =다임러크라이슬러와의 포괄적 제휴 및 월드카 개발을 통해 세계시장 공략을 추진하고 있어 국제적인 신인도가 크게 향상됐다.

업황도 호전되고 있다.

지난달 미국시장에 2만6천여대를 판매했다.

이는 월간 기준으로 11년10개월만에 최고치다.

보통주와의 괴리율이 60%에 달해 가격메리트도 부각되고 있다.

< 대신증권 >


<> 신세계 =삼성생명 상장과 관련된 금융감독원의 공식적인 입장 표명이 다음달중 이뤄질 예정이다.

생보사 상장안이 확정될 경우 대규모 평가차익이 예상된다.

현재 삼성생명주식 2백71만주를 보유중이다.

국내 소비 증가로 자회사인 E마트가 지난해보다 6개월가량 앞당겨 매출 1조원을 넘어서는 등 실적도 크게 개선되고 있다.

< 동원증권 >


<> 대신증권 =지난해 세후 순이익 1위를 기록한 우량 증권사다.

올 1.4분기(4~6월) 시장점유율은 2위이며 순이익은 4백52억원을 기록,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다.

증권업종의 최대 악재였던 대우관련 부실규모가 밝혀져 투자심리가 호전될 것으로 보인다.

연초대비 37.2%나 하락, 실적호전에 비해 크게 저평가돼 있다.

< 대우증권 >


<> 삼성물산 =주수익원인 주택 건설부문의 영업호조로 상반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 증가한 18조2천억원, 경상이익은 두배가량 늘어난 1천5백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부동산과 유가증권의 매각으로 유입되는 현금규모는 1조7천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이로 인해 차입금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 SK증권 >


<> 신도리코 =실적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는 평가다.

올 상반기에 매출액은 1천6백억원, 영업이익 3백50억원을 달성했다.

순이익은 3백억원을 기록했다.

내수경기 회복으로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현금보유액이 자본금의 3배에 이를 정도로 재무구조도 우량하다.

< 동양증권 >


<> LG전선 =광케이블 수요가 급증한데다 저수익 기계사업부문 정리를 통한 구조조정의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어 큰 폭의 실적개선이 기대된다.

수출도 증가세다.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가량 늘어난 8백억원으로 추정된다.

자산재평가 등으로 올 부채비율이 1백% 미만으로 떨어질 것으로 점쳐진다.

< 신영증권 >


<> 삼성전자 =차세대 D램에 대한 기술개발이 완료돼 지속적인 매출증가와 시장지배력 강화가 예상된다.

최근 미국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주가의 하락 영향을 받았지만 이런 추세가 길게 이어질 것 같지는 않다.

중장기적으로 볼 때 반도체 D램 가격이 상승추세를 이어갈 전망이어서 향후 실적개선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 LG투자증권 >


<> 태평양 =90년대 중반 이후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실시, 현재 실질적인 무차입경영을 하고 있다.

올 3월 태평양생명보험의 매각으로 그룹차원의 구조조정은 마무리됐다.

높은 브랜드 인지도, 유통경로별 차별화전략, 우수한 기술개발능력 등을 감안할 때 업계 평균이상의 성장이 점쳐진다.

< 굿모닝증권 >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