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의 거래규모가 소폭 증가했다.

19일 제3시장에서 거래량은 전날보다 2만주 늘어난 46만주를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9천만원 증가한 5억5천만원으로 5억원대를 회복했다.

아리수인터넷 한국정보중개 바이스톡 등 저가주 그룹이 비교적 활발하게 거래됐다.

그러나 주도주가 부재한 가운데 주가는 전반적으로 약세였다.

이날 수정평균주가는 1만6천90원으로 전날보다 1백28원 떨어졌다.

장초반에는 오름세로 출발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매수세가 이탈했다.

거래가 형성된 85개 종목중 47개 종목이 내렸고 33개 종목이 올랐다.

기타법인이 4천9백만원어치를 순매도했으며 개인들은 이만큼을 순매수했다.

주가하락골이 가장 깊은 종목은 해피넷으로 전날보다 88% 떨어졌다.

코리아인터넷정보통신 한국웹티브이 등은 4일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다.

반면 주가상승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씨네티아정보통신으로 1천5백78%나 뛰었다.

보라네트가 4일연속 상승을 이어갔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