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가 나흘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대만증시도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14일 일본의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0.62% 상승한 1만7천1백42.9엔에 마감됐다.

소고백화점의 파산 충격이 완화된데다 나스닥강세로 투자심리가 호전된데 따른 것이다.

소니와 소프트뱅크 등 대형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대만의 가권지수도 전날보다 2.78% 상승한 8,497.13을 기록했다.

중국과의 긴장완화 기대감이 확산됐고 나스닥강세 소식이 훈풍이 됐다.

홍콩의 항셍지수도 장중 한때 0.78% 올랐다.

최근 조정세를 보인 통신 및 부동산 관련주가 오름세로 돌아섰다.

반면 싱가포르의 스트레이츠 타임스지수는 0.25% 하락했다.

블루칩이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남궁덕 기자 nkd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