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가격이 이틀연속 상승했다.

13일 주가지수선물 9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1.10포인트 오른 108.45에 마감했다.

삼성전자 SK텔레콤등 지수관련 대형주가 상승한데 영향을 받아 내내 오름세였다.

특히 외국인은 삼성전자가 사상최고가를 경신한 것을 확인한 후 대거 ''사자''에 나섰다.

외국인은 신규매매기준으로 1천5백여 계약, 전환매 기준으로 4백여 계약을 신규매수했다.

증권과 투신은 매도우위였으며 개인은 전매도가 다소 많았다.

7월물 옵션의 만기일이어서 프로그램매도가 1천9백15억원 어치 나왔다.

프로그램매수 5백26억원보담 많은 규모지만 현물주가에는 그다지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시장베이시스는 1.04여서 프로그램매수가 나올수 있는 상황이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