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이 증권카드를 통한 인터넷 쇼핑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보증권은 전자지불서비스업체인 이니시스와 업무제휴를 맺고, 10월부터 교보증권 고객을 대상으로 증권계좌를 통한 인터넷쇼핑 물품대금 결제서비스를 실시할 것이라고 13일 발표했다.

교보증권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은 지금까지 온라인 쇼핑대금 결제를 위해 신용카드나 전자화폐등을 이용하던 것을 증권카드로 대체할 수 있게 된다.

영업시간중에는 증권계좌번호와 비밀번호를 입력해 두면 자동으로 결제가 이뤄지나 영업외시간에는 거래할 금액을 미리 계좌에서 전자화폐로 환전해 사용해야 된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