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의 대우차 인수 우선협상에 따른 최대수혜주로 꼽히면서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종가는 전날보다 1천8백원 오른 3만9천8백원.ING베어링사가 최근 한라공조에 대한 기업분석보고서를 통해 올해 매출액이 지난해에 비해 24.7%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강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포드의 관계사인 비스티온(Visteon)이 한라공조의 지분 70%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라는 점때문에 포드의 대우차 인수가 실현될 경우 한라공조에 큰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란 관측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