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열리는 코스닥위원회에서 등록예비심사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던 소프트뱅크코리아가 예비심사 청구를 자진철회했다.

또 파라다이스는 서류 보완을 이유로 심사 보류를 요청했다.

증권업협회 관계자는 이날 "소프트뱅크코리아의 경우 등록 주간사인 굿모닝증권으로부터 예비심사 자진철회 의사를 최근 전달받아 심사대상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파라다이스의 경우 상반기 결산실적을 보다 구체적으로 제출하기 위해 심사보류를 요청했다고 회사측 관계자는 설명했다.

소프트뱅크코리아는 지난달 28일 열린 코스닥위원회에서 일부 사업이 구체성이 떨어져 보완설명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재심의 판정을 받았다.

또 파라다이스는 지난해 두차례에 걸쳐 보류 결정을 받았으나 지난 5월초 다시 심사청구서를 제출,3번째 심사를 받을 예정이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