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딘플레밍증권은 10일 정통부가 IMT-2000사업자들에게 최고 1조3천억원의 출연금을 부담지우기로해 해당 기업들의 수익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SK텔레콤과 한통프리텔의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했다.

이 증권사는 SK텔레콤이 수익흐름측면에서 한국통신프리텔보다 자금부담이 적을 것으로 평가하며 SK텔레콤의 목표가를 70만원에서 68만원으로 3% 하향조정했다.

한통프리텔 적정주가는 12만원에서 11만2천원으로 7% 낮췄다.

그러나 SK텔레콤과 한통프리텔 주가가 목표가를 밑돌고 있어 여전히 매수의견(bullish)를 유지하고 있다고 이 증권사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