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지난주엔 연3일째 연중최저치를 경신하는 등 하락세가 뚜렷했다.

지난 8일 국고채(3년)유통수익률은 연7.90%로 작년 10월이후 처음으로 7%대로 떨어졌다.

회사채 수익률도 연9.12%로 8%대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번주도 금리 하락분위기는 이어질 전망이다.

정부가 이번주 예정된 국고채 입찰물량을 당초 1조원에서 6천억원으로 줄이기로 하는등 금융시장안정에 주력하고 있는데다 채권펀드가 본격 가동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다만 그동안 낙폭이 과대했던 점을 감안하면 하락속도에는 한계가 있을 전망이다.

<>자금=지수상승과는 달리 고객예탁금은 감소하고 있다.

지난 7일 잔액은 9조5천3백68억원.공모주청약이 많았던 탓이 크지만 이번주에 과연 10조원을 다시 돌파할 수 있을지 눈여겨 봐야 한다.

다행인 점은 유동성장세의 바로미터가 되는 투신사 수탁고가 완만하지만 늘고 있다는 점.지난주말엔 1백46조8천2백57억원으로 늘어났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